고양시 서오릉 맛집 경성빵공장 베이커리&카페

고양시 서오릉 맛집 탐방

기해년(2019) 매서운 한파가 계속 되고 있습니다. 가족들과 늦은 아침을 먹고 점심을 먹기 위해 은평구 근교에 위치한 서오릉 맛집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집에서 얼마 출발하지 않아 공주님이 차 안에서 잠이 들었습니다. 간단히 먹을 수 있는 빵 집을 검색하다가 서오릉 경성빵공장을 찾게 되었습니다. 경성빵공장 건물 뒤쪽으로 주차장이 준비 되어 있어서, 차량을 세우고, 디저트로 먹을 빵을 사러 갔습니다.

디저트 베이커리

서오릉 경성빵공장은 이미 은평구민이면 다 아는 곳이라 많은 사람들로 꽉 차 있었습니다. 저희는 간단히 맛 만 보고 갈려고 했기 때문에 큰 부담 없이 빵을 고르고 내부를 구경하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늦은 아침 식사 후에 디저트 용으로 먹기 때문에 큰 부담 없이 구경하면서 즐길 수 있었습니다.

주변환경

빨간 벽돌, 시멘트, 철 구조물 등으로 건축된 복층형 단독건물이라서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습니다. 경성빵공장 상호명에서 느끼는 특별하고 엔틱한 분위기와 공간을 제공하고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은평구민과 고양시시민이면 다 아는 곳 서서오릉 입구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 많은 가족 및 연인 들이 방문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장소가 된 것 같습니다. 건물 뒤로는 주차장과 울창한 숲이 있고, 앞으로는 큰 도로가 있어, 대중교통 버스를 이용해서 방문하기 어렵지 않은 곳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저온숙성 빵 & 스페셜 커피

경성 베이커리는 12시간 저온숙성으로 완성된 빵을 만들어서, 당일 판매를 완료하는 원칙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직접 로스팅한 스페셜 커피는 경성빵과 함께하는 기쁨이라고 합니다. 들어가는 입구 부터 맛있는 빵과 진한 커피향이 사람들을 기분 좋게 해줍니다. 오전 10시에 오픈해서 밤 10시에 문을 닫기 때문에 평일 퇴근하면서 다양하고 신선한 빵을 사갈 수 있습니다. 복층형으로 건물로 건축되어 1층에는 많은 사람들이 여유롭게 앉을 수 있게 공간 배치가 잘 되어 있고, 2층은 연인과 부부들이 즐거운 담소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을 설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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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접근성

서울 은평구에서 고양시 넘어가는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어, 서오릉 맛집에서 점심 및 저녁을 드시고, 디저트로 가볍게 방문할 수 있는 아주 좋은 코스입니다. 물론, 자녀들과 함께 역사 깊은 서오릉을 둘러보고 방문 하면 더욱더 뜻 깊은 방문이 될 것 같습니다. 건물 뒤편으로 피톤치드가 가득한 울창한 서오릉 숲 길이 잘 조성되어 있어 가뿐한 산책을 즐길 수있습니다.

소장품

2층 다락방 계단 오르기 전, 우측으로 두장의 사진이 나란히 전시 되어 있습니다. 제가 어렸을때 TV에서 자주 즐겨 봤던 로보트 태권V 와 마릴린 먼로 액자가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또한, 낡은 창문 모양의 거울이 우리의 모습들을 보여 주고 있었습니다. 경성빵공장 곳곳에 값진 소품들이 잘 전시되어 있어 기분 좋게 베이커리와 커피를 즐길 수 있습니다.

공간 안내

요즘에는 빵을 직접 굽고, 커피를 직접 로스팅하는 카페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큰 기대를 안하고 방문했으나, 롤케잌의 색깔을 본 순간 여기는 다른 곳 하고 틀리다는 것을 바로 느낄수 있었습니다. 입구 문을 열고 들어가면 오른쪽으로 커피 판매 및 카운터가 있고, 왼쪽으로 신선한 빵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진열된 빵들의 종류가 다양해 모든 제품들을 맛 볼수 없는 것이 좀 아쉬웠습니다.

스페셜 원두 판매

경성(景星)빵공장이 블랜딩한 스페셜 원두는 고소한 넛트향과 초콜렛티한 바디감, 깔끔하고 산뜻한 과일의 산미를 맛 볼수 있는 '스페셜 커피 원두'를 200g에 15,0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베트남 여행을 다녀 왔을때 많은 종류의 원두를 사와서 먹었지만, 경성빵공장에서 판매하는 원두만큼 향이 좋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또한, 가격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실내 인테리어

건물 외곽만큼 전체적으로 내부 인테리어도 깔끔하게 디자인 되어 있었습니다. 네모 반듯한 창문 사이에 꼬마 세발 자전거 및 액자가 조화롭게 잘 걸려 있습니다. 창문 밖으로 보이는 소나무도 지친 눈을 말게 정화 시켜 줍니다. 오래된 세발 자전거, 팝 아트의 거장인 앤디워홀의 작품들이 있어, 엔틱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단체석(북카페)

경성빵공장 건물 안으로 들어올때는 소품들이 그렇게 소중해 보이지 않지만, 자세히 보시면 소장가치가 높은 작품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작품들로 인해서 인테리어가 한층 더 고급스럽게 느껴집니다. 1층 맨 안쪽으로 단체석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마치 북카페를 연상 시킬수 있는 인테리어로 다양하게 디자인 하였습니다. 단체석 왼쪽에 파란색 바탕에 검정 글씨체로 그려진 액자는 덴마크 작가의 작품이라고 합니다. 또한, 중간에 있는 나무 기둥은 100년이 넘은 소나무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2층 다락방

2층을 올라가기 위해서는 밝은 주황색 계단을 따라 우측 방향으로 올라 가시면 됩니다. 옛날 다락방 분위기로 조성된 2층 실내는 천장이 높지 않아서 조용히 이야기를 나누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장소입니다. 1층은 천장을 높게 설계 되어 매장 전체가 시원하게 느껴지고, 2층은 천장이 낮고, 공간이 1층 보다 좁게 설계되었지만 아늑한 색다른 느낌을 제공합니다.

1.5층 집무실

1층과 2층 계단 사이를 올라가다 보면 왼쪽으로 1.5층이라고 쓰여진 건물 중간층이 있습니다. 여기는 통유리로 된 사무실로 보이는데, 외부인 출입금지 표지판이 있습니다. 아마도 이 곳은 직원 관계자만 출입할 수 있는 집무실 인 것 같습니다. 2층 건물에도 엔틱한 소품들로 잘 꾸며져 있고, 진열된 가구들도 눈에 쏙쏙 들어오는 것 같습니다. 1층과 똑같이 2층에도 시원한 얼음물, 컵, 설탕 등 셀프코너가 잘 준비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베이커리 종류

경성빵공장에서 생산되는 빵 종류에는 참깨스틱(3,800원), 치즈스틱(3,800원), 크랜베리스콘(2,800원), 미니 호두파이(4,800원), 블루베리 타르트(4,500원), 경성 맘모스(4,500원), 옥수수 빵(2,800원), 파네 토네(5,000원), 연유 꽃 빵(4,900원), 크렌베리피칸(5,000원), 생 오렌지 파운드(5,000원), 카스테라 팡도르(5,500원), 오렌지브리오쉬, 구겔 호프(5,800원), 블루베리/ 딸기/ 녹차 롤 케이크(2,000원) 등 다양한 빵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특히, 경성빵공장의 스페셜 베이커리로 로얄 롤케잌은 주로 계란 흰자를 사용하고, 밀가루는 최소하여 직접 만즌 생크림을 넣어 살살 녹는 맛이 일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