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신토불이(국내) 투어/충청도

충청북도 청주 청남대 예약접수 및 주변 맛집, 드라이브 코스 추천

역사의 숨결, 자연이 살아 있는 곳!

충북 청남대(靑南臺)






항상 여행출발 전 커피를 준비해뒀었는데 

아이들을 위해 준비한 음료입니다.

약간의 쌉싸름하고 달달한 오가다 음료 괜찮네요.

(다른 맛은.. 애들이 잘 안먹었더라는.)


이제 출발합니다~







청남대는 온라인예약을 미리 해둬야 하구요. 


http://chnam.chungbuk.go.kr/home/main.do

이 사이트에서 가능합니다.

이용요금도 확인하세요~


대통령의 별장으로 이용되었던 곳으로 이런 곳이 있다는걸 지인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네요.

5.6공 시절에 많이 사용한 골프장까지 있다네요.. 오올~ 넓죠?





입구를 지나다 보면 가운데 공작한마리가 지켜보고 있습니다.


(사진으로는 별로인데 너무나 눈에 띄는 조형물입니다.)





청남대 안내



청남대는 지난 20년간 다섯 분의 대통령께서 휴식과 함께 국정을 구상하시던 별장이다. 역사의 숨결이 살아 숨 쉬는 국내 유일의 대통령 별장이다. 2003년 일반인들에게 개방한 이후 매년 평균 80만명 이상이 넘는 많은 분들이 찾는 곳이다. 온 국민의 사랑을 받는 세계적 대통령 테마 관광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청남대는 국민에 대한 애정과 국가 발전을 위한 고민의 흔적이 서려있는 역사의 현장일 뿐만 아니라, 대청호반을 따라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수 있는 장소이다. 대통령들의 온기가 담겨있는 본관 및 별관, 대통령기념관, 대통령광장, 오각정, 골프장, 양어장, 초가정, 하늘정원, 음악분수, 대통령길 등은 많은 분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게 한다. 또한, 청남대의 대표적인 축제인 "영춘제"와 굴화축제", 사계 에 따라 모습을 바꾸는 조경수와 야생화 등은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청남대 : www.chnam.chungbuk.go.kr] 





실내는 2층으로 오래된 전자제품과 고가구들로 채워져있었는데요. 심플하고 잘 정돈되어 있었습니다.

거의 개방되어 있는 편이었고 손님 방들도 좁지만 잘 정리되어 있었네요.


다만 지나가면서 구경만 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참고로 들어가기 전 실내화로 바꿔 신게 되어있습니다.)






역대 대통령 이름으로 구성된 대통령길 중 가장 가까운 전두환 대통령길 걷는 중..

보폭이 좁네요. 유모차끌고 다닐 정도는 됩니다.


오각정까지만 찍고 옵니다. (아니 여기가 끝인 줄 알았어요.)


그 곳에서 시설 안내 중이시던 분의 친절한 설명과 함께 다시 돌아나오기.

(산모기가 많아 애기를 데리고 더 가기가 어렵습니다. 아기들과는 여름엔 비추!!)



분위기 상 여기가 헬기장인듯?





메타세콰이어숲 근처에서 신나는 음악이 흘러나오고 있었습니다.






청남대 역사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에 소재한 대통령 전용 별장.


1980년 대청댐 준공식에 참석 후 전두환 대통령 시절 중부권에 별장의 필요성이 논의 되면서 주변 경관과 지리적 요건이 잘 맞아 대통령 경호실장에 의해 1983년 6월에 착공하여 같은 년도 12월에 준공되었다. "청남대"는 충청북도 청주시 대청댐 부근 1,844,843㎡의 면적에 지어진 대통령 전용별장으로 '따뜻한 남쪽의 청와대'라는 뜻이며, 1983년 조성 당시에는 봄을 맞이하듯 손님을 맞이한다는 의미의 영빈관 개념으로 '영춘재' 이름으로 건설되었다. 이후 1986년 7월 전두환 대통령에 의해 청남대로 개칭 되었다. 역대 대통령들은 여름 휴가와 명절 휴가를 비롯하여 매년 4~8회씩 이용하여, 20여년간 총 89회 472일을 청남대에서 보냈다. 대통령 별장은 이승만 대통령 시절부터 김해를 비롯해 4곳이 있었으나, 김영삼 대통령 시절에 모두 폐쇄하고 유일하게 청남대 하나만 남았다. 청남대는 휴양 중에도 항상 국정을 수행할 수 있는 완벽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대청호 상수원 보호를 위해 최고의 수질 정화시스템을 구축해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청남대는 국가 1급 경호시설로 청와대에서 관리하고 4중의 경계철책과 경호실 338 경비대가 항상 경비를 수행한다. 2003년 4월 18일 노무현 대통령에 의해 관리권이 충청북도로 이양되고 그 이후로 일반인들에게 개방되었다. 급변하는 국내외 정세 속에 대통령에게는 커다란 결단이 요구될 때가 많이 있다. 역대 대통령들은 국정운영의 중대한 고비에서 청남대에 머물며 정국에 대한 구상을 하였고, 이때 내린 결단들은 역사를 뒤 바꿔왔다. 이것이 바로 청남대 구상 이다. 그 밖에 청남대에서 많은 국빈을 맞이하기도 했다. [청남대 : www.chnam.chungbuk.go.kr]







음악에 맞춰 춤추듯 나오는 분수


상쾌한 공기와 넓은 연못에서 신나는 음악과 시원하게 뿜어져 나오는 분수가 넋놓고 바라보게 하는 매력이 있었습니다.

분수도 시간대가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갑자기 흘러나왔거든요.


흥겨웠던 기억만 있고 무슨 곡인지 알듯 말듯..

(맘마미아는 아니었는데....)





대통령 기념관에서 아이들과 함께 하려니 급하게 찍어야 됩니다. 이것도 줄을 서니 말이죠.

(균형도 안맞네..)


역대 대통령의 일상을 엿볼 수 있게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아직 다 돌아보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있지만 돌고 나오는 길에 비가 내린 관계로 급 탈출!!


기왕이면 아이들 놀이시설도 좀 있었으면 하는 바램 가져봅니다.







여기까지 왔으면 <부부농장>에는 와줘야 한다는 추천에 

일단 시켜주는데로 먹어봅니다.


인기메뉴인 단호박 영양밥과 고추장삼겹살

그리고 입가심으로 국수 입니다.


좀 비싸다 싶긴한데 맛있습니다.

사람도 무척 많아 어수선하게 대기하기도 했구요.



추천하냐고요?

검색해서 가볼만한데 없음 괜찮을 것 같습니다.


나머지 구경하지 못한 대통령길은 애들 좀 크고 가을 쯤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