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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토불이(국내) 투어/강원도

강원도 봄 풍경속 설악 대명리조트 델피노에서 속초 가족여행





가족들과 함께 생신을 맞으신 어머님을 모시고 2박 3일 강원도 동해일주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속초를 방문할 때마다 항상 들리게되던 봉포머구리집은 많은 손님들에 의하여 드디어 인근 새로운 장소에 건물을 세웠고 

저희도 한 몫했죠. (개업축하~!! 부럽 ㅠㅠ)





관광지라 어디나 가격은 비슷한듯 하지만 건물 쌓느라 고생하셨는지 음식에 정성이 부족한 느낌은 혼자만의 느낌인가..봉가..





서울에서 속초까지 한달음에 달려왔는데 여행에 익숙치 않아 피곤함을 절대 감추지 않으시는 어머님을 위해 바로 숙소로 이동했습니다. 설악 대명리조트 이곳에서 보이는 울산바위 전경이 예술이죠~


  



영국 스톤헨지 닮은 석상들.. 진짜와는 비교불가겠지만 설악 대명리조트 중심부로 웅장하게 서있어 그럴싸하죠~

(딱히 의미 없는데 매번 찍는 내 모습도 데자뷰 ;;; )




 





더이상 감동을 주지 않는 닭강정이지만 그래도 속초관광시장에서 먹어본 닭강정 중 만석닭강정이 가장 나은 듯 했고

속초까지 와서도 계란부침에 가까운 오징어 순대를 파는 곳이 대다수인데 진양횟집은 진짜 오징어 순대를 맛볼 수 있어 포장해왔네요~ 



(Tip 먹물 순대 쪽이 더 찌~인 합니다!!)


맛있는 야식은 0칼로리!!


아.. 대포항 새우튀김 못먹은게 아쉽..




다음 날 ..이제 비축해둔 체력으로 동해 한바퀴 돌아봅시다!!





양양 바닷가를 배경으로 차도 한잔 마시고


아드님을 위해 예약해둔 삼척 해양레일바이크 타러 고고!!







궁촌역에서 용화역으로 도착했네요.


가격 및 자세한 사항은 

http://www.oceanrailbike.com


코스의 길이가 정동진 레일바이크보다 길고 야외보다 터널을 더 많이 지나서 바닷가를 보기 힘들다는 문제가 있었네요.

불빛만이 휘황찬란한 어두운 터널에도 다행히 돌쟁이 아기는 울지 않았다는.. 휴~~ 





동해 맛집

블루리본서베이에서 검색한

블루리본 3개 받은 동그라미 해물집 강추!!






너무 늦은 저녁에 사진감상할 시간도 안주는 가족들..

음식 앞에 두고 잠깐 멈추라고 하면 눈총 맞을까봐 아쉬운대로 찍어봅니다. ㅋㅋ


나오는 신선한 해물과 잘구워진 생선 양을 봤을때 가성비 따져도 맛집이고 안따져도 괜찮은 맛집이네요!!

해산물을 좋아하지 않는 저로서도 꽤 맛있게 먹었습니다. 

저 국이 어떤 생선인지 기억은 안나는데 어머님이 경상도 지방에서 먹던 맛이라며 가장 맛있게 드신 국이네요~ 

(전 시룸.. 맑은 생선국 시룸..)






다음날 양양 쏠비치에서 곧 비가 내릴 듯한 어두운 하늘이었지만 

우린 귀가 예정이므로 만사 OK








입맛 까다로운(?) 어머님 생신에 맞춰 준비한 여행인지라 어차피 입에 안맞을거 몸에라도 좋자고 선택한 식당들이었네요ㅋㅋ

여긴 지나가다 들려 간판도 안찍었는데 어머님께도 칭찬 받았습니다.

아무쪼록 만수무강 하시고 담에 또 같이 여행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