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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토불이(국내) 투어/강원도

춘천 제이든가든수목원과 강릉 정동진 레일바이크 강원도여행 후기

맑은 하늘과 시작하는 강원도 2박3일 여행 출발~^^






여행하는 즐거움의 반을 차지하는 것은 날씨가 아닐까 합니다.

가볍게 드라이빙만 해도 좋은 날씨에 기분 좋게 출발했습니다.^^




이른 출발에 시간이 여유로워 춘천에 제이든 가든 수목원에 들려보도록 합니다.

(춘천에서 유명했다는 걸 뒤늦게 알았습니다.) 


한화리조트에서 운영하네요. 가격 및 자세한 정보는

https://www.hanwharesort.co.kr/irsweb/resort3/tpark/tp_intro.do?tp_cd=0400


지나가는 길에 들리기엔 가격이 저렴하지 않지만 가볼만하다고 추천합니다.








식물의 종류도 다양하고 테마식으로 꾸며놔서 지나가다 찍어도 사진이 이쁘게 나옵니다. (그걸 노리고 지은 듯 보이긴 합니다. 잘 관리되고 있네요~)

가족 나들이로 나왔지만 커플에게도 추천합니다. 가다보니 발 밑에 푹신한 감촉도 산책하기에 참 좋았습니다.

단, 뱀 나오는 구역있습니다. 순삭이라 못찍었지만.. 분명 두눈으로 봤습니다.^^


나오는 길에 보니 중국인 단체관광 오셨더라는.. 

단체 관광객에 여행 필수 코스가 된듯합니다.






달리고 달려 드뎌 바다닷!!!


바다보다 산을 더 좋아하는 편이지만 자주 볼 수 없어 더 그리운 바다입니다.


그러고보니 먹방에 살고 먹방에 죽는 내가~ 먹은 사진이 없다.


악.. 다시 가야겠다.






마치 저녁은 과일로 떼운것 처럼.. 훗~;;;

(푸짐한 과일 선물 세트 감사합니다.)





다음 날 백만년만에 정동진으로 향했습니다. (이게 얼마만이야..)

레일바이크라면 사족을 못쓰는 아드님을 위해 도착했는데 참 많이 바뀐것 같은 기분이 묘하네요.





레일 바이크는 대략 15~20분 정도 기다리는 것 같습니다. 저희도 대기해서 탈수 있었습니다.

(다행히 얼마 안기다렸네요)




보세요.. !!!

엄청 좋아하잖아요~


뒷자석에서 두 부부가 백조마냥 다리를 굴려대느라 힘들지만 이 맛에 레일바이크 탑니다. 

시원한 바닷바람을 쐬며 달리는 기분은 다 같은 가봐요~





지나다 들린 삼척에서 물회


맛집이라매.. ㅠㅠ

특별함 모르겠음.. 가격이든 맛이든 양이든 그 어느 것도.. 너무 구석진데를 찾아가서 그런가..






강원도를 그렇게 와도 정동진에 이어 오랜만에 들리는 곳이네요. 

거의 일출보러들 온다는 추암 촛대바위


정확히는.. 10년 만이던가.. ??






강릉 도착했다고 찍은 기념물입니다.





기껏 강릉 커피거리 와서 공차 마셔주는 센스가 필요합니다.

(아이도 있고 난 커피맛 잘 모르니까요. ㅠㅠ)





매혹적인 바다는 나를 부르지 않는데 열심히 찾아오는 나는 팬 인가부다.






다음 날 

멋들어진 설악 울산바위 보려고 숙소도 설악 대명리조트 잡았었다.

(바다는 잠깐 사랑하고 담날 바로 변심?!ㅋㅋ)





마지막은 항상 대게집으로 (여행 경비지출의 마지막 하이라이트!! 이것만 안먹어도 하루 숙박 더해도 됨..ㅋㅋ)


동명항 유진게찜


저렴한데다 맛도 좋고 맛있는 게딱지 볶음밥에 안먹으면 서러워진다는.. ㅋ






아쉬워서 찍은 바닷가 사진


안녕.. 꼭 다시 또 올께~ 안기다리겠지만.. ㅋㅋ